(주)에프티랩, 금융지원 성과 창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주)에프티랩, 금융지원 성과 창출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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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소 환경기업 규모 확대 연수회’ 개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금융지원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6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중소 환경기업 규모 확대(스케일업)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개 환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수성과 기업 시상, 기업 성공사례 발표,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부 금융지원 사업에서 지원 받았던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2개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4개사를 시상할 계획이다.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 (주)에프티랩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실내 라돈,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원격으로 상시 감시하고 이를 자동 환기시설과 연동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 청운개발(주)은 건설폐기물을 재활용 해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을 통해 매출이 2017년 대비 2018년 82% 상승했다. 고용인원 역시 18%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 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는 주식회사 올스웰은 2017~2018년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투자설명자료 작성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등을 받았다.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이 488% 성장했고 현재 중국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 중 3개 환경기업(에프티랩, 청운개발주식회사, 올스웰)이 성과사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