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더블유(W) 완판행진… ‘대구역 오페라 W’ 아파트 계약완료
아이에스동서, 더블유(W) 완판행진… ‘대구역 오페라 W’ 아파트 계약완료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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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마감재·합리적인 분양가… 무순위 모집에 3천명 몰려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아이에스동서 ‘더블유(W)’가 대구 지역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으면서 ‘수성 범어 W’에 이어 ‘대구역 오페라 W’까지 조기에 완판되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토)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는 3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아파트 잔여세대가 모두 완판됐다.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북구 고성동 104-21일대에 짓는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1088세대의 대단지로, 아파트 78~84㎡(이하 전용면적) 98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4㎡ 99실로 구성된다.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생활권의 맨 앞자리에 4천여 세대 재개발프리미엄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최초 단지로 떠올랐다. 청약 당시에도 최고 3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36세)는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실용적인 평면이 마음에 들어 청약했는데 떨어졌었다. 무순위 모집을 한다기에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상반기 분양한 수성 범어 W도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는데 대구역 오페라 W도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블유’의 완판 행진은 지난 5월 분양한 ‘수성범어 W’부터 시작됐다. ‘수성범어 W’는 총 세대수 1,868세대(아파트 1340세대, 오피스텔 528실)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사업 중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다.

분양당시 ‘수성 범어 W’는 최고 15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모두 단기간에 계약을 마쳐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높은 프리미엄도 기록하고 있다. 조합원이 포기한 전용면적 84㎡ 아파트 12가구 공개 매각 입찰에 178명이 응찰했다. 8층의 한 가구는 11억 389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분양 5개월 만에 분양가보다 2억~4억 원 높은 금액에 모두 낙찰됐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역 오페라 W’ 아파트의 완판 열기가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대구역 오페라 W’ 오피스텔은 일부 잔여호실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관련해 단지 내 상가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 총 37개 상가로 구성되며, 오는 12월초 공개입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