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북적북적’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북적북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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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순위(당해) 청약…분양가는 3.3㎡당 1999만원

4호선 미아사거리역 등 인접, 숲세권∙학세권 입지 갖춰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꿈의숲 한신더휴 아파트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22일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주거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는 주변 미래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사업지 주변으로 길음~미아~장위로 연결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중이어서 정주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인프라 개선 및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내방객은 “미아동 일대 아파트 값이 분양가 대비 2~3억원은 기본으로 뛰었고, 향후 분양가 상한제로 새 아파트 공급 가뭄이 지속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며 “서울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하지만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 가족수가 많아 청약 가점이 높은데 이번에 꼭 청약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공능력평가 16위 한신공영 아파트 브랜드 ‘한신더휴’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40대 방문객은 “브랜드 아파트답게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트랜드의 설계가 잘 적용된 것 같다”며 “모든 타입이 요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나와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내방객들은 빼어난 입지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외에도 송중초가 아파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한편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으로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진행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999만원으로 인근시세 대비 1억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인다. 또한 모든 세대 분양가가 9억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향후 새 아파트 공급 희소성이 매우 큰 상황이어서 빼어난 인프라와 한신공영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 이번 꿈의숲 한신더휴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일대 인프라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