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25일부터 당첨자 계약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25일부터 당첨자 계약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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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가구 중 905가구 일반분양…계약후 바로 전매 가능
728가구(특공제외)에 1만2,939건 접수돼 평균 17.8대 1 기록
전주 중심 입지, 브랜드∙대단지에 프리미엄 기대감 높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집객사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집객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아파트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 결과 72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939건이 접수돼 평균 17.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당해)에서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101㎡A 21가구에 4,261개의 통장이 몰려 20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A 122가구에도 6,380명이 접수해 52.3대 1로 치열했다.

또한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인 만큼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우수한 원도심에 나오는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예비 당첨자 계약 및 선착순 일자 등 향후 일정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고, 견본주택으로 내방객도 끊이질 않아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규모다.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사업지 앞에는 전주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 전주 시내를 잇는 최다 버스(약 64개)가 경유하는 정류장이 위치한다.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있으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초·중·고가 도보거리여서 빼어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에는 2.45m(1층은 2.7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