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이 취임 후 건설신기술의 현장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20일 박 회장은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협회 운영방안 계획을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건설신기술만의 브랜드를 특화시켜 발주처에게 그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회장은 “기업이 제값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단일한 형태로 지정되는 신기술적용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주처가 신기술을 활용토록 제도 방안 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박 회장은 건설업계와 IT 기업과의 협약 추진 및 각종 박람회서 신기술개발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스환경 개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근 사기진작 차원에서 임직원 인사를 단행해 기술개발자 및 신기술 협약자를 위한 적극 대응이 기대된다.
박 회장은 “최근 젊은 협회로 이미지가 각인되는 분위기에서 일하는 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를 후원하고, 내달 3일 경기도와 함께 ‘2019 경기도 신기술·특허 정책 포럼’을 열어 건설신기술의 활용촉진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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