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상권이 뜬다… 김포 ‘파인스타’ 상업시설 주목
지역밀착형 상권이 뜬다… 김포 ‘파인스타’ 상업시설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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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성에 초점 맞춰 ‘안정적’… 함께 상생하는 상권 조성
한강 메트로자이 상업시설 ‘파인스타(PINE STAR)’ 투시도.
한강 메트로자이 상업시설 ‘파인스타(PINE STAR)’ 투시도.

최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밀착형 상권(LSC, Life Style Center)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해당 지역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상권이다.

이중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한강메트로자이의 단지내 상가인 김포 '파인스타'가 지역밀착형 상권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 '파인스타'는 분양되는 상가가 아닌 전체 통합임대관리로 지어지며, 상권 역시 한강메트로자이 입주 시기에 형성될 고정수요와 인접 수요 등 6,400여 세대를 독점할 수 있는 항아리 상권에 속해 있다.

여기에 김포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13만 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주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마케팅까지 뒷받침돼 꾸준한 수요 확보까지 예상되고 있다.

분양형 상가가 주를 이루는 상가 시장에서 김포 '파인스타'는 MD 관리와 임대운영,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관리를 하는 만큼 임차인은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무분별한 트렌드를 쫓아 창업에 나서기 보다 지역다움, 지역특색이 묻어 있는 상가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특히 김포 '파인스타'는 임대로 운영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김포 '파인스타'는 유행을 쫓아가는 '핫플레이스 상권'과 비교해 안정성을 지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핫플레이스 상권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희소성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열기도 금방 식는다. 유행이 식으면서 폐점을 하는 가게가 나오게 되고 결국 임차인들만 피해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김포 '파인스타'처럼 '상생'이라는 목적을 둔 지역밀착형 상권은 높은 임대료에 대한 걱정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임차인에게 매우 이득인 셈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유행이 지나면 금방 낡아 보이는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는 오랜기간, 꾸준하고 안정세를 갖춘 지역밀착형 상권이 예비창업자 입장에선 득이 될 수밖에 없다"며 "안정된 창업과 점포 발굴을 염두에 둔다면, 지역밀착형 상권을 주목해 보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이다"고 조언했다.

◆ 한강메트로자이 김포 '파인스타'

100% 임대운영과 체계적인 MD 관리를 내세운 한강메트로자이의 상가인 김포 '파인스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인근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주상복합 상업시설인 김포 '파인스타1'을 비롯해 준주거 상업시설인 김포 '파인스타2~5'에 이르기까지 메세나폴리스 몰(연면 적 4만176㎡)과 비슷한 연면적 총 4만3,024㎡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 '파인스타' 홍보관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