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N청소년환경총회, 성황속 마무리
2019 UN청소년환경총회, 성황속 마무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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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식 의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구하기’선정, 논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2019 UN청소년환경총회’가 11월 17일 청소년 3백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11월 16일~11월 17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멀티미디어강의동에서 개최된 ‘2019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로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에코맘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의 공식 의제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 구하기(Saving the World from Plastic)‘ 로, 전 세계적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다같이 모여 해법을 찾기위해 선정됐다.

‘2019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vernments)에 따라 모의유엔총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식의제에 따라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됐다.

6개의 위원회는 주제별로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위원회 ▲플라스틱과 생활제품 위원회 ▲플라스틱과 산업 위원회 ▲플라스틱과 건강 위원회 ▲플라스틱과 지속가능한미래 위원회 ▲플라스틱과 해양 위원회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