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주 대광위원장,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참석
최기주 대광위원장,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참석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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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남·태국 등 고위 관계자 만나 국내기업 진출 지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철도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등에 대한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통연결성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0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 한-아세안 회원국 간 교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교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올해는 한-아세안 관계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때마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아주 뜻깊은 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한-아세안 국가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오가고, 1천 5백만 명 달성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과 태국 등 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자 면담을 갖고 공항 및 ITS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 진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