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1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인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여 10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공항 인근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총 1,000개소에 전달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장은 단순한 겨울김치 그 이상의 가치를 내포하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따듯한 손길이 한 데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훈훈한 정까지 함께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