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9) 개최
제14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9)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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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주최, 대한건축사협회·코엑스 주관
11월 27~30일, COEX B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건축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및 화합, 축제의 마당을 조성하고자 제14회 한국건축산업대전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KAFF 2019’는 B2B, B2G 형태로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유일, 국내 최고의 건축전문전시회다. 건축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2006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다.

이번 전시회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공동 개최돼 건축사, 건축관련 종사자, 일반관람자가 참가해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 녹색건축한마당’,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과 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KAFF 2019’는 100여개의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다양한 건축자재가 소개될 예정이다. 건축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 추천하는 ‘건축자재추천제’는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사와 건축전문가들의 현장심사 제도를 통해 평가, 심사해 우수성이 입증된 자재에 대해서는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사, 건축사신문,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건축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우수한 자재에 대한 정보 제공과 건축자재의 선택에 기준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착공신고에 필요한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구체적 성능 및 명칭 표기화가 의무화됨에 따라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를 도면에 쉽게 표기하도록 하는 ‘건축자재정보센터(KIRA-MAT)'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정부 건축정책에 따른 저층주거지 재생이 활발해지며 각종 건축자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황에서 각종 자재정보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KAFF 2019’는 앞으로도 건축 관련 정보 제공 및 산업 발전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전시장 내에 설치된 ‘Architects Zone’에서는 ‘건축자재추천제’ 자재설명, 심사, 발표 행사와 17개시·도 건축사회의 작품 전시, 관람객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KAFF 2019’와 공동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건축사, 변화의 중심에 서다, 변화하는 건축, 진화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B2홀에서 진행된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주최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