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반시설 유지관리·자산개발 기술 사업 강화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반시설 유지관리·자산개발 기술 사업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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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전력기술–에스코컨설턴트-세이프티아와 기술협력 MOU 체결

이상호 원장 “4개 전문기관 협력, 기발시설 유지관리·기술협력 확대 토대 구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변화운 본부장, 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대표, 세이프티아 서재민 대표(왼쪽부터).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변화운 본부장, 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대표, 세이프티아 서재민 대표(왼쪽부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이 사회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 영역 사업발굴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업과 손잡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산연은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전력기술(주), (주)에스코컨설턴트, (주)세이프티아와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체계 공동사업개발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코컨설턴트는 지하공간 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기업이고, 세이프티아는 공학기술을 IT기술과 접목한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날 MOU는 ‘사업관리’와 ‘유지관리’ 협약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건산연은 우선 한국전력기술과 ‘사업관리’ 협약을 맺고 기술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어 한국전력기술과 에스코컨설턴트, 세이프티아와 진행된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사회 기반기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건산연 이상호 원장은 “전문성으로 무장한 4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MOU 체결이 사회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 영역에서 사업발굴과 기술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