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광주전남본부, 신규 공간정보사업 발굴로 경쟁력 확보 '박차'
LX 광주전남본부, 신규 공간정보사업 발굴로 경쟁력 확보 '박차'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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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한 공간정보 워크숍 개최
이 권 본부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합하는 사업 발굴 노력”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좌)의 강의 및 이 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우)의 개회사.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좌)의 강의 및 이 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우)의 개회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 권)가 ‘비전2030’에 맞춰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공간정보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에 따른 지적시장의 감소, 지적시장의 민간 이양 등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간정보워크숍’을 열고 ‘비전 2030’에 따른 사업방향을 재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실험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확대 구축과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검증사업의 지역별 확산 모델 제시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의에 나선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은 “우리 LX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단순히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모델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경영의 디지털화)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 본부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사물인터넷(IoT), 드론, 자율주행차 등 융복합 기술을 토대로 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간정보 워크숍 성료 후 관계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사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간정보 워크숍 성료 후 관계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