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1조 5천억 ‘고양 덕은지구’ 개발사업 스타트
아이에스동서, 1조 5천억 ‘고양 덕은지구’ 개발사업 스타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1.1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생활권 주상복합아파트 ‘덕은 DMC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상암DMC 인접한 미디어인프라 기대… ‘원종 홍대선’ 등 호재만발

한강 조망, 강변북로 직접 진입 등 광역교통망… 주7일 상권 ‘눈길’
아이에스동서가 추진하는 고양 덕은지구 개발사업 블록도.
아이에스동서가 추진하는 고양 덕은지구 개발사업 블록도.

아이에스동서가 1조 5천억원 규모의 고양 덕은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에스동서는 덕은지구에 상업용지 7개와 주상복합용지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용지를 개발해 ‘덕은 미디어 밸리’ 조성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11월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며,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복합된 수도권 최고의 혁신지구를 조성하게 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춰 예상을 뛰어넘는 개발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 3기 신도시보다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올 하반기 주목해야할 단지로도 명성이 높다. 향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함께 범 상암권 주거·산업·상권인프라를 구축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의 덕은지구 첫 사업은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최적의 분양가로 사업성공을 일궈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덕은지구 상권을 흡수할 상가를 조성하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덕은지구 첫 주상복합단지 선보여

덕은지구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이 이달말 분양에 나선다. 주상복합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이하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블록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이며, 아파트는 206가구 모두 전용 85㎡ 이상 중형급으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106㎡A 104가구 ▲106㎡B 102가구 등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상업시설이 비중이 높다. 상업시설은 향후 덕은지구에 입주할 약 5천 가구의 거주민과 ‘덕은 미디어 밸리’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주 7일 내내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한 핵심상권 조성이 점쳐진다.

또한, 덕은지구는 상업용지 비율이 인근 택지지구 대비 낮은 1.3%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은 지상 1층~2층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됐다.

◆ 서울생활권 입지에 교통·개발호재 갖춰

‘고양 덕은지구’는 가양대교·상암 월드컵공원과 맞닿은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암DMC·마곡지구·여의도·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 도달이 가능하고, 여의도역이 19분, 홍대입구역은 21분, 서울역은 35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직접 진입이 가능한 강변북로와 인접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을 오가기 쉬운 교통여건을 갖췄다.

각종 개발호재도 많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 창릉지구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라 광역도로·BRT노선 등은 물론, 지하철 노선 신설 및 연장 등도 폭넓게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속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구체화 되면 해당 노선이 지나는 덕은지구 내에 신설역이 들어설 계획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투시도.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투시도.

◆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교육시설 ‘눈길’

조망권도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와 한강이 인접해 탁트인 한강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한강공원·월드컵 공원이 가까워 녹색 조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에 맞붙어 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조망 여건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도 주목된다. 고양 덕은지구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2022년 개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입주민 자녀들은 신설 학교를 도보로 통학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민 선호를 고려한 설계 차별화 요소도 눈에 띈다. 106㎡A 타입의 경우 4룸 구조로 주방에는 주부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주방 펜트리가 적용된다. 106㎡B 타입은 5룸 구조 판상형 설계를 적용, 통풍에 유리하며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 등 덕은지구가 갖춘 입지적 장점, 인접한 상암동 등 주요 주거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서울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경쟁력이 충분해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