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25]Proforma Invoice vs. Commercial Invoice; 견적송장과 상업송장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25]Proforma Invoice vs. Commercial Invoice; 견적송장과 상업송장
  • 국토일보
  • 승인 2019.11.1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영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영어
‘해외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本報는 해외건설 진출에 필수요소인 어학(영어)능력 배양을 위해 ‘해외건설 실무회화’ 코너를 신설, 매주 게재합니다.‘해외건설 실무회화’ 집필자 방재영 대표이사((주)영인터내셔널)는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 해외건설과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건설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퇴임후에도 해외건설협회 이사 동아건설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현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CM협회에서 건설실무영어 강의를 맡고 있는 방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교통대학원 등에서 해외건설 관련 강의 및 실무영어를 강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Proforma Invoice vs. Commercial Invoice; 견적송장과 상업송장

A : We have talked a little bit about how the international procurement transactions started with. Purchase Order(PO) is just one example. This time, in connection with PO, I wish to know of Proforma Invoice(P/I) and Commercial Invoice(C/I).

First, would you define both of them respectively for me?

B : Proforma Invoice(P/I) is a kind of quotation, containing a commitment by the seller to supply goods at a specified rate and date. Conversely, Commercial Invoice(C/I) is a non-negotiable bill of sale, displaying the amount due to the buyer.

A : Then, what could be the main objectives(or usages) of the two?

B : The objective of P/I is to help the buyer in taking decisions, regarding wether to place an order or not, whereas that of C/I is to inform the buyer the actual amount due to him for payment.

A : 국제 구매거래의 진행에 관해서 일부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구입주문서는 하나의 예 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PO와 관련해서 견적송장과 상업송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우선, 양자에 대하여 각각 정의해 주시겠습니까?

B : P/I는 일종의 견적서입니다. 여기에는 물품에 대한 적용가격과 소정 납기 등을 이행하겠다는 판매자(공급자)의 서약이 포합됩니다. 반면, C/I는 판매자가 물품 발송 후 구매자가 지불해야 할 금액이 명시된 변경 불가 대금 청구서입니다.

A : 그렇다면, 이 양자의 기능(또는 용도)은 어떤 것 입니까?

B : P/I의 기능(용도)은 구매자가 주문 여·부와 관련하여 그가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 주된 목표이고요, 반면 C/I의 기능(용도)은 구매자가 주문 후에 그가 지불 할 정확한 대금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1) ‘proforma’(또는 pro forma라고도 표기함)라는 단어는 원래 라틴어로 ‘형식의’, ‘임시의’란 뜻으로, 여기에서 유래하여 P/I는 공식적인 청구서가 아닌 ‘형식적인 청구서’란 의미로 구매자의 구매 결정에 참고로 사용되고 있음.

(2) C/I는 선적서류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문서로 정식 대금청구서(bill)이며, 관세 및 기타 제세공과금의 부과 평가에도 필요한 서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