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기부·대중소기업 등 상생협약 체결
남동발전, 중기부·대중소기업 등 상생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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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10억원 조성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식’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식’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10억원을 조성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맺었다.

이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총 10억 원의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투자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R&D 투자 활성화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기부와 한국남동발전은 각 5억 원씩 1대1 매칭으로 ‘공동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은 발전 플랜트에 적용 가능한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제안 ▲중기부는 적합한 과제 및 중소기업 선정과 개발비 공동 지원 등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장사다리 조성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해외 동반진출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