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로 경쟁력 확보… 많이 갖출수록 높은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 관심 높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힐링, 웰빙, 워라밸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주거문화의 트렌드 리더로 떠올랐다.
특히 신규 분양 단지들은 경쟁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내놓고 있어 수요자들의 큰 선호를 받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도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져 시세가 크게 오른 단지가 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래미안e편한세상’ 84B타입은 10월 기준 9억1,500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10월 시세인 6억9,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 31.65% 증가한 수치다. 이 단지는 배드민턴장, 입주민 휴게시설, 피트니스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품고 있다. 인근에 입주 20년차 이상된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이 놀이터, 노인정 등만 있는 것과 달리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반응이다.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는 시세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KB부동산에 의하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84㎡평면은 11월 기준 7억7,500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입주 초기였던 지난해 2월 시세인 5억4,600만원대에서 2억3,0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브랜드 대단지답게 골프연습장, 체력단력장, 클럽하우스, 유아 놀이터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시설에 건식사우나, 주민회의실 등까지 더해졌다. 이 단지는 풍부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만큼 높은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시세가 크게 올랐다는 것이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고 편의에 초점을 맞춘 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들도 경쟁적으로 주거 트렌드에 맞는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며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니 대기수요가 많고,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음에도 거래가 꾸준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2구역에서 11월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도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협소한 단지 내 시설과 달리 커뮤니티 센터(지상 1층~4층)로 구성되며 1층에는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실이 3층에는 독서실(남•여), 스터디룸, 사우나 등이 조성되며 4층에는 게스트룸 3개소, 골든라운지, 할머니방 및 할아버지방, 취미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 백련산 산책로를 이용해 도심 속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집 또는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문화생활,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맞출 수 있는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풍부한 커뮤니티시설 외에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인접하며,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립 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우며, 단지에서 반경 1km 안팎에 대림시장과 이마트(은평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우수한 커뮤니티센터가 갖춰질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근지역 상품 대비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에 광화문, 시청, 서대문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고 학군 및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11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