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 고교생 대상 "얘들아 밥먹자" 행사 전개
시설안전공단, 지역 고교생 대상 "얘들아 밥먹자" 행사 전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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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혁신추진체계 대폭 강화
공단을 포함한 진주혁신네트워크 직원들이 함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나누고 있다.
공단을 포함한 진주혁신네트워크 직원들이 함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나누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4일, 5일 양 일에 걸쳐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나눠주는 “애들아 밥먹자” 행사를 실시했다.

2018년도 4개 기관(공단, LH, 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구성된 진주혁신네트워크는 올해는 총 10개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혁신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진주혁신네트워크 19년도의 역점사업인 “애들아! 밥먹자” 행사는 네트워크 소속 공공기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주먹밥 등을 만들어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나눠주는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에서는 미래혁신실, 시설정보관리실 등 7명의 직원이 참여해 타 공공기관 직원 및 진주YWCA 담당자와 함께 모두 800인분의 주먹밥과 간식 을 준비했다.

주먹밥을 받은 진양고등학교 학생들은 든든한 주먹밥 등 간식에 만족스러워 하였고 힘들게 마련한 아침밥을 맛있게 먹는 학생들 모습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도 보람을 느꼈다.

박영수 이사장은 “기관 단독으로는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혁신도시 이전기관 네트워크 형태로 체계를 강화하여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