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주거취약계층 실태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 '성료'
윤관석 의원, 주거취약계층 실태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 '성료'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11.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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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전문가들과 함께 비주택 거주계층 실태 확인하고 정책개선방안 논의
윤관석 “주거취약계층 실태 면밀히 확인하는 계기 될 것, 정책개선방안 꾸준히 마련하겠다” 약속
윤관석 의원 개회사 모습.
윤관석 의원 개회사 모습.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주거취약계층 실태와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가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등 방청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사진)이 주최하고 주거복지재단, 한국주거복지포럼, 국회 통합과상생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비주택 주거 계층의 주거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이 주거복제 제도 안에 흡수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개선방안을 논의됐다.

김경철 LH주거복지사업처장이 ‘LH Friends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과 주거지원대책’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제2발제로는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원장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설문조사 결과’ 발표했다.

이날 토론은 장용동 대기자(아시아투데이)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미선 박사(국토연구원), 박상호 부이사장(협동조합 노느매기), 서종균 처장(SH 주거복지처), 지우형 팀장(서울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이 나서 주거복지 제도 개선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를 주최한 윤관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주택 거주 계층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라며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으로 돌보지 못하는 계층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윤호중 의원, 이후삼 의원, 서형수 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 한국주거복지포럼 박환용 상임대표, 주거복지재단 이대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손명수 기획조정실장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