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SRT 운영사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5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철도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승무·역무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육운영 및 교육과정 교류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인적자원 교류 및 연구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SR은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 현장실습 등을 통해 철도 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와의 산합혁력을 통한 철도전문 인재 양성으로 SRT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고속철도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