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안전점검 실시
철도공단 영남본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안전점검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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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 없는 안전 철도환경 만들기 앞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인희)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안전점검을 수행, 안전 철도환경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철도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싱크홀) 여부 및 균열 등을 예방하기 위해 4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영남본부 소관 철도(선로) 및 도로 아래에 설치된 지하차도, 터널 및 지하역사 등 주변 지반에 대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의 침하 여부 및 균열정도 등을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종합상태를 등급화한 결과 전 개소가 ‘양호’한 상태로 파악됐다.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 침하(싱크홀)가 늘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관리자로서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통해 국민들께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