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창경궁' 1순위 청약 마감
'힐스테이트 창경궁' 1순위 청약 마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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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3㎡ 경쟁률, 최고 96.0대1 기록
8개 타입 모두 1순위(해당지역) 마감
당첨자 발표 오는 13일, 계약은 25~27일 진행
힐스테이트 창경궁 조감도.
힐스테이트 창경궁 조감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청약 열기는 대단했다.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결과 총 5,698건의 청약접수가 있었다. 힐스테이트창경궁이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는 94세대. 평균 경쟁률은 60.62대 1이며 모든 타입(전용 63~84㎡, 8개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63㎡의 경우 7세대 공급에 무려 672건이 접수되면서 최고 경쟁률(96.0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D타입의 경우도 8세대 공급에 644건이 접수되면서 8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1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 3일(금∙토∙일) 동안 적지 않은 내방객이 다녀갔고 이런 인기는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65세대 모집에 무려 1,084건이 접수된 것(평균 경쟁률, 16.67대1). 특히 전용 84㎡A타입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는 7세대가 배정됐는데 299건이 접수 됐을 정도다.

분양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마지막으로 서울에서공급되는 아파트다 보니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다” 며 “여기에 분양가가 9억이 넘지 않다 보니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는 것 등이 청약에서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81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됐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