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확정 '환영'
이용호 의원,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확정 '환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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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및 건설산업 현장 제도적 미비 개선 적극 가동되기를 희망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용호 의원<사진>이 소형 타워크레인 노‧사‧민‧정 협의체가 규격을 확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협의체가 갈등에 갈등을 거듭하며 난항 끝에 도출한 규격안인 만큼 그 의미가 뜻 깊다는 것.

이용호 의원은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의체가 상시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국민 안전과 건설산업 현장의 제도적 미비를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동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합의에 따른 법령개정 등의 후속조치를 보다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보살피고, 건설현장의 제도 개선과 입법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된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안에는 지브길이, 모멘트 이외에 높이 기준도 도입돼 당초보다 강화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향후 법령 개정에 따른 소형 규격 기준의 적용 시점에 따라 기존 장비와 신규 장비를 구분해 상대적으로 적용이 용이한 신규 장비는 보다 강화된 규격을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