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 오픈… 방문객 몰리며 ‘북적’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 오픈… 방문객 몰리며 ‘북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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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9억 이하, 중도금 대출규제 적용 無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실시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에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다.

목동에서 왔다는 K씨(38세, 여)는 "서울 도심에서 9억 이하 새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와 봤다"며 "관심이 이렇게 많은지 정말 몰랐다며 청약은 하겠지만 과연 당첨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구 충신동 입지다. 입지적 장점에비해서 가격은 정말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실제 전용면적 기준으로 63㎡부터 84㎡까지 분양가는 6억 6900만원부터 최고 8억6700만원이다. 9억이 넘지 않는 가격인 셈이다. 평균으로 하면 3.3㎡당 2,660만원이다.

분양가가 9억이 넘지 않는 만큼 중도금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다. 중도금 규제 적용이 없는 것으로 청약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크게 감소하는 것이다.

◆ 서울 도심입지, 11월 4~5일 특별공급 및 1순위(해당지역) 청약

가격과 함께 이 아파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입지다. 아파트가 들어설 곳의 정확한 주소는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 입지적으로 시청 및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인접했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대학로가 있어 공연 등 문화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병원과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는 것은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주변에 많이 분포해 있다. 실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약 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위치했다. 이밖에도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서울대 연건캠퍼스, 성균관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고려대 등 명문대학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19년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분양일정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해당지역) 1순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