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상’ 수상
한미글로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상’ 수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1.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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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03개 기관 중 5개 최우수 기관에 선정… 독서경영 통한 지속 성장 기업 실천

다양한 독서경영 시도·직원 자발적 독서 참여 동기 부여 ‘공로’ 인정
‘엑셀런트 피플, 엑셀런트 컴퍼니’ 비전 실현 일환… 독서예산 편성 등 지속 노력
김종훈 회장 “조직원 성장 투자 만전… 배우고 정진하는 ‘한미글로벌’ 만들기 매진”

한미글로벌 경영지원실장 최성수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수상 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경영지원실장 최성수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이하 PM)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독서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 기업을 실천하고 있는 노력이 인정,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인증하는 사업이다. 올해 103개의 기관이 총 선정됐으며, 이 중 평가 점수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개, 우수상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한미글로벌은 다양한 독서 경영방식을 시도해 직원의 자발적 독서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건설사업관리 사업영역을 개척한 한미글로벌은 ‘엑셀런트 피플, 엑셀런트 컴퍼니(Excellent People, Excellent Company)’라는 비전아래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독서 경영을 추진해 왔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사내에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긍정적 동기부여, 독서 분위기 조성, 재정적 지원 등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독서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분기·연간 독서왕 선정 및 포상 ▲도서구입비 지원 ▲임원 독서 토론회 ▲팀별 독서 토론회 ▲자율 북클럽 운영 ▲한미글로벌 필독서 100선 선정 ▲유명 작가·명사 초청 특강 등 독서경영 프로그램 운영에 연간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자, 전사 차원에서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기준 한미글로벌의 구성원은 1인당 약 7.5권의 독서를 했으며, 연간 독서왕은 1년 간 무려 108권의 책을 읽는 등 전사에 걸쳐 독서경영은 조직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또한 ‘훌륭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핵심가치 아래 2003년~2005년 ‘책 읽는 사회’와 MBC가 추진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에 참여해 건설사업관리의 전반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정된 건립기금으로 전국에 8개 도서관을 완공하는데 기여하는 등 독서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조직 구성원의 성장에 투자하는 일을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 경영의 자율성을 촉진, 끊임없이 배우고 정진하는 한미글로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