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직원들, 올해 여덟 번째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나서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직원들, 올해 여덟 번째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나서
  •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0.3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나눔천사의 날 대축제 ‘베풂천사’선정된 교량관리처 직원
자율성금 모아 각종 자재구매후 30일 현장봉사 진행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직원들이 올해 들어 8번째 사회적약자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30일,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사전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 의견을 미리 수렴하였고, 30일 현장에는 교량기전팀(팀장 김용일) 전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고, 영도대교 근무직원들도 도개행사 진행 후 봉사현장에 합류했다.

가정 내 전기안전 점검과 고장나고 낡은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 방문 손잡이와 LED원형등, 싱크대와 화장실의 냉온수 수전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고 현관 도어 스톱퍼와 화재감지기도 설치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리모컨 전등 스위치와 LED등기구, 전기자재 다수와 싱크대 수전 등은 모두 교량기전팀 전직원의 자율 성금 모금액으로 구매하여 봉사에 나섰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처장 노상곤)는 지난 2일 2019 나눔천사의 날 대축제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풂천사에 선정되어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