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5년째 이공계 장학금 지급
동국제강, 5년째 이공계 장학금 지급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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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 이공계생 55명에 총 1억1천만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5일부터 경북, 인천, 부산, 서울 등 10개 대학 이공계 우수학생 55명에 2학기 장학금 일인당 200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 이공계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2004년부터 5년째 매년 학기마다 1억원씩, 지금까지 총 10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학기에는 5일 경북대, 영남대에서 14명을 시작으로, 13일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울산대에서 선발한 23명, 14일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 명지대에서 선발한 학생 18명이 각각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장학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취지에서 선정된 학생에게 졸업후 동국제강 입사 희망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동국제강의 신입사원 125명중 7%인 9명이 장학금도 받고 취업까지 한 바 있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