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개최
교통안전공단,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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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조종사 대상 경진대회 펼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조종사 경진대회를 주관한다.

공단은 머니투데이방송은 내달 9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드론 조종사 대상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드론혁신센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 조종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정밀조종(GPS모드)과 ▲정밀방제(Atti모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지며, 26일 경기·충청·호남·경상권 4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별 16개 팀, 총 32개 팀이 본선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상은 평가를 통해 부문별 3팀을 선정해 6개 팀에 총 600만원의 상금 및 메달,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산업드론 전시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드론 전문가를 발굴하고,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직종으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진대회 개최로 안전한 드론 산업과 미래 인재 양성 및 발굴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