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 터널 19개소 라디오 수신환경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터널 19개소 라디오 수신환경 점검 실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10.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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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TBN부산교통방송 터널내 라디오 주파수 수신감도 점검
부산 강서구 지사동 웅동 인근 웅동터널내에서 교통방송 관계자들과 라디오 방송 수신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2일, 23일 양일간 터널 라디오 수신환경 합동점검을 TBN부산교통방송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터널 19개소를 대상으로 부산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 터널관리팀장 등 직원 3명과 TBN부산교통방송국장 등 직원 2명이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양일간의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주파수 측정장비가 설치된 차량으로 각 터널 내에서 수신상태를 체크하며 일부 수신감도가 좋지 않은 터널에서는 메인장비, 안테나 확인 등 세부원인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신감도가 좋지 않은 터널들을 대상으로 설비를 개선하여 이용 시민에게 고품질의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터널 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설공단 박정웅 도로관리처장은 “TBN부산교통방송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터널 라디오 수신환경 합동점검을 정례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