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문화격차 좁힌 '찾아가는 발레' 대단원 막 내려
LX, 문화격차 좁힌 '찾아가는 발레' 대단원 막 내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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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탱고, 파키타 등 유명 발레작품 갈라쇼 이목 집중
국립발레단원의 초등학교 발레교실 실습 현장.
국립발레단원의 초등학교 발레교실 실습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과 함께 ‘찾아가는 발레’를 개최, 보름간 6개 도시에서 진행됐던 공연과 발레교실이 성황리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2일 청주시를 시작으로 4일 하동군에서 발레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 국립발레단원이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7일 청주시 북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인제군 부평초등학교까지 8개 학교의 방문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품격의 난이도 높은 무료 시범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이번 발레공연은‘돈키호테’,‘탱고’,‘파키타’등 8개의 다양한 유명 발레작품이 하이라이트 갈라 쇼 형태로 제작돼 무대에 올려졌다.

또한 찾아가는 발레교실 역시 국립발레단의 경험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감동과 흥미를 더했다.

최창학 사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공사와 국립발레단이 국민행복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이라며“결실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국립발레단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58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해 강수진 단장은 이틀간 제주지역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발레교실을 열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