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25일 주택전시관 개관
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25일 주택전시관 개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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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메인 조감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메인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거제에서 가장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아온 만큼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가 적용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또한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시켜준다. 

거제의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특히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는 거제를 넘어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대시설로서 거제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량 중 약 94%를 우리나라의 조선업체가 수주하는 등 조선업이 좋은 분위기를 보임에 따라 조선업의 도시라 할 수 있는 거제의 미래가치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 초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거제시민은 물론 광역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거제시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되는 만큼 향후 거제를 대표할 만한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공급에 나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일~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