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드론교육센터 부지선정' 지역균형 발전 따라 공정하게 이행할 것
LX, '드론교육센터 부지선정' 지역균형 발전 따라 공정하게 이행할 것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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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사장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사회적 책무 이행 노력하겠다”
22일 최창학 사장이 도의원 7명이 방문한 자리에서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최근 드론교육센터를 전북 이외의 지역에서 설립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지역균형 발전 취지에 맞게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LX 최창학 사장은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에 관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학 사장은 22일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방문한 데 이어 송성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도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어제 국정감사 때도 말씀드렸듯 송하진 도지사와 의원님, 국토부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전북도,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성환 도의회 의장은 “오늘 방문을 통해 그간의 오해가 해소된 것 같다”며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에 대한 최창학 사장의 의지를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최창학 사장은 “그동안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으로 인해 논란이 야기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전북 도정을 맡으시는 의원님들께서도 저희 LX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