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현장 근로자 목소리 담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철도공단, 현장 근로자 목소리 담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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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개 철도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위한 현장 근로자 목소리를 담는다.

22일 공단은 건설현장 근로자 및 공단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근로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속의 안전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공유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는 ▲안전개선 아이디어 제안 ▲안전 슬로건 창작 등의 2개 부문이며,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접수받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최근 본사 경영진 및 5개 지역본부장이 안전강화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현장 근로자까지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철도건설 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철도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