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한국교총, 안전관리 교육 전문성 강화 '맞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한국교총, 안전관리 교육 전문성 강화 '맞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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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매뉴얼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협력
공제회, 16일부터 3일간 재난안전체험차량 회관 앞 배치 ‘눈길’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왼쪽)과 공제회 박구병 회장(오른쪽)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왼쪽)과 공제회 박구병 회장(오른쪽)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이 안전관리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계기관과 손을 잡는다. 교육안전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공제회는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안전관리 교육과정 전문성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제회와 한국교총은 협약체결을 통해 안전관리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강화 차원에서 교육 매뉴얼 개발을 지원하고, 각종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과 연수원 활용 교육과정 운영·관리, 교육운영 정보 교류 등에 관한 사항 등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문재인정부의 교육 이념인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은 한국교총이 힘쓰고, ‘미래 교육 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 구현’은 공제회가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구병 회장은 “교총과 공제회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진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생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재난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차량을 공제회관 맞은편에 3일간 배치하고 있다. VR을 통한 실질적 재난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교육시설공제회관 앞에 배치된 전국 재난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공제회의 안전체험 교실 차량.
교육시설공제회관 앞에 배치된 전국 재난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공제회의 안전체험 교실 차량.
공제회 안전체험 차량 체험 중인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앞줄 왼쪽), 공제회 박구병 회장(앞줄 오른쪽), 문명순 상임감사(뒷줄 가운데)외 관계자들.
공제회 안전체험 차량 체험 중인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앞줄 왼쪽), 공제회 박구병 회장(앞줄 오른쪽), 문명순 상임감사(뒷줄 가운데)외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