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GO, 소통하GO, 재미나고GO’ 컨셉… 국민참여 소통 강화 기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전국민 승강기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선진 승강기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2019 승강기 안전주간(EL Safety Week 2019)’ 행사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10월 26일 젊음의 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승강기 안전 GO 캠페인’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주관으로 열리는 ‘2019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는 기념식 및 컨퍼런스, 캠페인, 세미나, 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1일 행사 주간 시작에 앞서 26일 승강기안전공단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승강기 안전 GO 캠페인’을 개최한다. 대학생 연합 동아리와 협업,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하GO, 소통하GO, 재미나고GO’를 컨셉으로 시민들과 체험하고,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우선 ‘체험하GO’ 행사에서는 승강기안전 체험차량 및 안전수칙 VR 운영 및 EL 및 ES 파우치 만들기가, ‘소통하GO’는 승강기안전 송 콘서트와 함께 승강기 안전 플래시 몹이 진행돼 젊은이들의 참여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미나고GO’는 승강기안전 캐릭터인 엘리에스 인형뽑기, 승강기 안전볼 찾기, 안전문구 손글씨 행사인 꾸안꾸(꾸민듯안꾸민) 손글씨 전시 등으로 어린이부터 온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승강기안전 의식 고취를 유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019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는 11월 1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승강기 인증기준 설명회, 한국승강기학회 추계 학술대회, 해외 승강기제도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는 물론 전국 지역본부별로 승강기안전 거버넌스 간담회, 안전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승강기안전공단은 일요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도전 골든벨’에 ‘특집 국민안전 골든벨’을 추진한다. 지난 9월 전국 4개 권역 서울, 춘천, 충청, 대구에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26~27일 본선 녹화를 거쳐 11월 24일(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최후의 1인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상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