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17일 포럼·18일 기념식… 엔지니어링업계 결속 강화 ‘축제’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17일 포럼·18일 기념식… 엔지니어링업계 결속 강화 ‘축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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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엔협,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기여 기업과 엔지니어 노고 치하… 다양한 행사 열려

은탑 최진상·동탑 최재우·산업포장 권무현 등 총 42명 정부 포상과 표창 ‘영예’
17일 ‘엔지니어링 포럼’·18일 기념식 및 기술세미나… 설계대전 수상작 전시도

은탑 최진상·동탑 최재우·산업포장 권무현(왼쪽부터)
은탑 최진상·동탑 최재우·산업포장 권무현(왼쪽부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엔지니어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 결속을 다지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엔지니어업계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개최,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포럼, 전시회,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18일 오전 11시부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이 개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과 산업설계대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은탑산업훈장은 (주)건화 최진상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이사는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설계 등 1,500여건의 토목설계와 글로벌 경영으로 국위를 선양했을 뿐만아니라 국가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최다 복합시설이며 최대 용량의 하남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설계하는 등 570여건의 친환경 물공급 체계와 하수처리시설 설계로 국민보건환경 개선에 일익을 담당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주)동아지질 최재우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최 대표이사는 총 2,900여건의 지반조사, 연약지반 처리 및 터널 기계화 시공 등을 통해 국가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쉴드공법(SHIELD TBM)의 커터헤드(Cutter head)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국산화, 특허 85건·신기술 2건 등 총 96건 출원 등으로 엔지니어링 기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산업포장은 (주)로텍엔지니어링 권무현 대표이사가 받았다. 권 대표이사는 창원 국가산단 설계·감독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기반시설 관련 설계, 건설사업관리, 소방방재관리 및 안전진단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28명, 장관상장 2명 등 총 42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설계대전에서 상자원부장관상(금상)은 일반부・대학부・고등부 등 3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 수상한다. 일반부는 ‘해상 풍력용 콘크리트 자켓 구조물’ 제안한 채봉철 상무((주)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대학부는 ‘무동력 자동 트래킹 태양광 발전기’를 제안한 김영빈 학생(한국교통대), 고등부는 ‘대로의 신호등과 교통량 유입에 따른 국지적 정체 양상 예측 프로그램’을 제안한 정우준 학생(경기과학고)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엔지니어링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산업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산업부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촉진, 미래 수요 맞춤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중견중소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현재 작성 중인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을 연내 마무리, 엔지니어링업계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 부대행사

17일부터 18일까지 행사기간 중 4층 회의장과 2층 전시장에서는 엔지니어링 포럼과 산업 기술세미나가 개최, 지하공간 활용 신기술 및 설계대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첫날인 17일 ‘엔지니어링 포럼’이 개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대책,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 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틀째인 18일 열리는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는 ‘대도시권 확장 및 광역교통 인프라’를 주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하공간 활용기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건설·엔지니어링기술 현황이 소개되는 등 교통・물류 인프라와 관련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이 조망된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보령 해저터널 설계, 쉴드공법(SHIELD TBM) 등 터널 굴착 기술, 대용량 송풍기 등 공조냉동 기술, 비파괴검사기술 등 지하공간 활용 관련 신기술과 빌딩 정보 모델링(BIM), 증강/가상현실(AR/VR),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설계기법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