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군포‧가평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성남‧군포‧가평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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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0개 지자체 중 한강청 관내 최우수 3개, 우수 3개 선정돼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관내 6개 지자체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최우수 지자체는 성남시, 군포시, 가평군이며, 우수 지자체는 부천시, 의왕시, 구리시 등이다.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역환경청에서 1차 평가 후 환경부 등에서 2차 평가를 거쳐 최상위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인구 30만명 이상(Ⅰ그룹), △인구 10~30만명(Ⅱ그룹), △인구 5~10만명(Ⅲ그룹), △인구 5만명 미만(Ⅳ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로 전국 총 20개의 지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남시·군포시·가평군은 각 2천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 그룹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의왕시는 각 1,000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 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리시는 포상금 500만원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운영‧관리 기법을 관내 운영 중인 공공하수도에 전파‧공유해 공공하수도 관리를 더욱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