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개최
한국감정원,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0.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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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녹색건축 관련 정책·창업아이디어 등 접수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녹색건축과 4차산업의 융합을 통한 녹색건축 분야 신사업 기반 마련 및 녹색, 스마트 건축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 개발, 디자이너 등 분야별로 팀원을 구성해 한정된 기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앱, 웹 서비스 등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감정원이 주관하는 ‘2019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의 대학(원)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녹색건축의 혁신을 넘어 혁명으로, 스마트 건축 해커톤’이라는 주제로 녹색건축 분야와 4차산업을 융합해 어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정책, 창업아이디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제안서를 모집한다.

대회는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우수상 3팀 각 50만원으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5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생이며, 건축 관련 전공자 1명을 포함해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27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을 선정하고, 11월 27일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장에서 개최될 본선대회에서 최종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녹색·스마트 건축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녹색건축 분야 미래 주역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