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암센터 용역 수주… 글로벌시장 확대 총력
삼우씨엠,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암센터 용역 수주… 글로벌시장 확대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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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 해외 최초 암 전문 치료병원 건립… 의료시설 전문기업 ‘위상’

삼우씨엠, 설계와 CM용역 성공수행 만전… 아프리카 추가수주 박차
국내 최고수준 의료 연구시설 전담팀 보유 원스톱 토탈서비스 제공

삼우씨엠이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암센터 프로젝트 설계와 CM용역을 수주했다. 사진은 조감도.
삼우씨엠이 아프리카 세네갈 국립암센터 프로젝트 설계와 CM용역을 수주했다. 사진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세네갈 국립암센터 수주에 성공, 의료시설 전문기업으로의 입지 강화는 물론 기술력을 자랑했다.

삼우씨엠은 지난 7일 세네갈의 신도시 디암니아디오(Diamniadio)에 위치한 국립암센터(National Oncology Center in Senegal)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구(EDCF)에서 해외 최초로 건립하는 암 전문 치료병원으로 의료시설 특화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삼우씨엠의 EDCF사업 수행은 보스니아 병원,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시티 복합행정청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세네갈 국립암센터 프로젝트는 연면적 1만2,700㎡, 108병상 규모의 사업으로, 삼우씨엠은 설계와 CM용역을 맡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연구시설 전담팀을 보유하고 있는 삼우씨엠은 사업기획부터 운영지원 및 유지관리업무까지 One-Stop Service를 제공하며 국내외의 의료시설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그동안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삼성 서울병원, 이화여대 서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뿐만아니라, 쿠웨이트 알라지 병원(Al Razi Hospital, Kuwait),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Siem Reap Referral Hospital, Cambodia), 페루 산타로사 친선병원(Santa Rosa Hospital, Peru) 등 각 지역별 프로젝트 특성에 맞추어 다수의 해외 의료시설을 성공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삼우씨엠이 다수의 해외 의료시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EDCF의 첫 해외 의료사업인 세네갈 국립암센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프리카 지역의 추가 수주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