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기술노하우 공유로 집단에너지산업 경쟁력 높여
지역난방공사, 기술노하우 공유로 집단에너지산업 경쟁력 높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0.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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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수송관 시설 및 열사용시설, 열병합발전 등 직무지식 익혀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현장.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현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국내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를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난의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열수송관 시설 ▲열교환 및 열계량 설비 등 열사용시설 ▲열병합발전 등 집단에너지 전반에 관한 직무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인프라가 미흡한 중소 집단에너지사업자 소속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공사는 집단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의 기술공유 교육과정을 강화해, 국내 집단에너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