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오늘(11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오늘(11일) 견본주택 개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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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39~84㎡ 총 558가구 중 250가구 일반분양

반경 1km 내 1호선 관악·안양역…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교통호재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 안양예술공원·안양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
특별공급 10월 15일(화)·1순위 16일(수)·2순위 17일(목) 청약 진행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두산건설은 오늘(11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데다 교통·자연·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10월 11일 견본주택 문을 연 후, 10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6일 1순위, 17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 뿐만아니라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효성 안양공장, 안양IT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을 비롯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도 접근이 수월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안경찰서 사거리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에는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추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당 사업지(558가구)를 비롯해 예술공원입구주변지구(1,052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소곡지구(1,394가구), 진흥아파트재건축(2,723가구) 등 1만여 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 46㎡, 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근린생활시설 등 제외)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공원, 간단한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생활형 트랙 등이 설치된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