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 동문회 창립…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
한국승강기대학교, 동문회 창립…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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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1천378명 동문 배출… 취업자 51% 대기업 취업 ‘성과’

세계 유일 특성화 대학, 취업 명문대학 자리매김
동문회 초대회장에 1회 졸업생 남정일씨 선출

한국승강기대학교가 동문회를 창립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동문회 창립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가 동문회를 창립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동문회 창립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가 지난 9일 경남 거창군 소재 이 대학 강당에서 동문 및 교직원과 총학생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행사를 가졌다.

승강기대학교는 지난 2010년 개교, 8년간 1,3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동안 졸업자의 평균 85%가 대부분 승강기 관련 업체에 취업했다. 특히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기업 취업률이 51%를 상회하는 특성화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9월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이현석 총장은 동문회 창립 축하인사를 통해 “세계 유일의 승강기대학이라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진출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며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빛을 발하도록 동문회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1회 졸업생인 성우엘리베이터 남정일 부장이 선출됐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최근 2020년 신입생 1차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약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7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할 전망이다. 승강기대학은 11월 6일부터 2차 수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동문회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동문회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