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협력사와 '3-ZERO' 운동 적극 전개
철도공단 영남본부, 협력사와 '3-ZERO' 운동 적극 전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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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간담회 개최… 안전사고 예방, 청렴의식 강화, 예산집행 극대화
10일 철도공단의 협력사 협업 소통 간담회 후 단체 기념촬영.
10일 철도공단의 협력사 협업 소통 간담회 후 단체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인희)이 협력사와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의식 강화, 예산집행 극대화를 위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영남본부는 10일 본부에서 3-ZERO(사고·부패·이월 제로화)운동 실천을 위해 노반, 건축, 궤도, 전기 분야 시공사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은 철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장비 정비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부산~울산 등의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례를 설명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한 클린식사권, 교통편의 제공 근절을 위한 카셰어링 등 각종 청렴제도를 설명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연도 말 예산집행 극대화를 위해 금년 하반기에 착수한 포항~삼척 및 신경주~영천 복선전철 사업 궤도․전기 분야의 선금 및 기성집행 노력을 당부했으며, 시공사가 제기한 관급자재 발주기간 단축, 시스템분야 우선 인수인계 등의 의견을 검토 후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인희 본부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는 예산집행 극대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단과 협력사의 협업을 통해 3-ZERO(사고·부패·이월제로) 목표를 달성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