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신흥강자 우뚝선다]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주)
[CM 신흥강자 우뚝선다]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M업계 샛별 ‘우뚝’… 국내 최고 CM기업 도약한다

CM업계 샛별 ‘우뚝’… 국내 최고 CM기업 도약한다

설립 2년만에 작년 232억 수주… 올 CM능력평가 13위 랭크 ‘화제’
‘ANU CM VISION 2020’ 로드맵 실현… 신흥 CM전문기업 자리매김

기술력·맨파워 바탕 국내 지식산업센터 CM 최강자 ‘위상’
차별화 건설기술 서비스 제공… 아파트·공공부문 CM 확대 총력

하남미사 25-2,3, 26-1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하남미사 25-2,3, 26-1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주)(대표이사 최홍남/이하 에이앤유씨엠)가 설립 3년도 안돼 올 CM능력평가 공시에서 13위에 오르며 상위에 랭크되는 등 지속발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에서 분리, 설립된 에이앤유씨엠은 그동안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주상복합건물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감리, CM업무를 수행하며 CM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무엇보다도 올해 CM능력평가 공시에서 지난해 CM실적 232억원의 수주 달성으로 13위에 랭크된 에이앤유씨엠은 회사 설립 첫 신고에서 상위에 오르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회사 설립 1년도 안돼 11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에이앤유씨엠은 당시 단기간에 지속성장을 일군 기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에이앤유씨엠은 특히 지식산업센터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이분야 최고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위한 제조업 중심의 ‘공장’느낌으로 공단 주변으로 들어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제조업에서 지식·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입주 기업의 규제 완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 분양가의 저금리 대출 가능에 따른 초기 자금 부담 최소화 등의 정책적 지원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예전 제조업만을 위한 획일화된 공간, 기능 및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수요층의 요구에 맞는 생산 활동의 편리성 제공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의 복합 공간과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차별화되고 특화된 외부 디자인 설계, 더불어, 운영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와 시설 유지보수 시스템 등의 도입까지 끊임없이 진화되며 대형화, 복합화, 첨단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선 에이앤유씨엠은 그동안 쌓은 다양한 사업수행경험과 차별화된 조직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지식산업센터 CM(감리)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에이앤유씨엠은 2017년 하반기 서울강남지구 자족 1-1 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현재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광교 도시지원 17-1,2BL 지식산업센터와 김포 한강신도시 G-Tower 지식산업센터가 올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가산 FORHU 지식산업센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스텔라포레 현대지식산업센터 등 수도권 전역에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CM(감리)용역을 수행 중에 있는 등 이분야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수주한 하남미사 자족 25-2,3BL 및 26-1BL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2차는 공사비만 2,68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리미엄급 지식산업센터로 사업면적 2만8,161㎡, 연면적 23만1,431㎡,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31개월로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터파기 및 지하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연면적 33만4,117㎡,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용지 3BL 지식산업센터(프리미어 캠퍼스)와 연면적 33만1,548㎡,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하남미사 자족용지 1-1,2BL 지식산업센터(스카이 폴리스)가 최근 착공했다. 두 프로젝트 모두 국내 최대의 대규모 복합시설로 향후 명실공히 국내 지식산업센터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어 이또한 에이앤유씨엠의 기술력을 자랑하기에 충분하다는 중론이다.

에이앤유씨엠은 지식산업센터 외에도 업무복합시설인 고양 관광문화단지 01블럭(지하 5층, 지상 36층, 연면적 10만8,853㎡), 하남미사 11-1, 12-1블럭(지하 5층, 지상 30층, 연면적 31만4,915㎡) 및 화성동탄(2)지구 일상 11, 12블럭(지하 6층, 지상 35층, 연면적 31만7,506㎡) 신축공사를 수행중이다.

또한 아파트 340세대·숙박시설 1,087호·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4구역) 주택건설사업, 금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용인 풍덕천동 노인복지주택 및 최근 착공한 화성동탄 B13블럭 우남 더 테라스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프로젝트에서도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기공식 이후 토목공사가 한창인 노무현 시민센터, 착공 전 CM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농천교회 성전 신축공사 등 다양한 용도의 CM을 수행, 또는 준비하고 있는 등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앤유씨엠의 저력은 그동안 다수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수주 및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 차별화된 전문성을 앞세워 분양 및 사업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설사업관리기법 적용, 효율적 설계관리를 통한 사업비 관리 및 공사 품질 확보, 최신 공법 및 시스템 제안 등을 통해 성공 사업 수행을 이끈 기술력이 기본이 된 것으로 국내 지식산업센터 CM(감리)의 최강자로의 위상 확립은 물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건설기술 서비스 제공이 힘의 원동력이다.

2016년 에이앤유씨엠 설립부터 CM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용준 사장은 “지식산업센터 CM(감리)의 최강자라는 타이틀 보다는 에이앤유씨엠이 지식산업센터가 아닌 타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향후 지식산업센터 및 일반 상업·업무시설 등의 민간부문 이외에 공동주택, LH 및 조달청 등 여러 분야의 공공부문 CM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 고객 및 발주처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최상의 건설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ANU CM VISION 2020’의 로드맵에 따라 전문 기술조직 구성, 차별화된 기술력 배양 및 발주자 지원 시스템 등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에이앤유씨엠을 최고의 종합CM 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에이앤유씨엠은 앞으로도 CM 요소기술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끄는 최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미래 CM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에이앤유씨엠! 도시공간의 가치창출,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리딩기업,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으로의 발빠른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하남미사 11-1, 12-1BL 복합시설 조감도(왼쪽)와 하남미사 1-1,2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하남미사 11-1, 12-1BL 복합시설 조감도(왼쪽)와 하남미사 1-1,2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