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 '미탁' 피해 제주지역 현장조사단 급파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 '미탁' 피해 제주지역 현장조사단 급파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0.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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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의 긴급 브리핑 상황실 현장.
지난 2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의 긴급 브리핑 상황실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어 교육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했던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태풍 ‘미탁’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공제회는 최근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국내 교육연구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장 주재의 긴급비상 회의를 개최하고 임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제회에 따르면 ‘미탁’ 피해로는 지난 2일 기준 제주구좌중앙초 지붕 파손으로 10억원 이상의 복구비 소요액이 추정되며 전국적으로 피해접수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됐다.

공제회 관계자는 “태풍 ‘미탁’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규정하고 교육시설의 재산피해에 적극적으로 초동대처하기 위해 제주지역에 현장조사단을 급파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