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10월부터 이케아 이커머스를 통해 가구를 구매한 전국의 소비자들이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에서 보다 편리하게 가구 조립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이란 배달, 가구 조립,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으로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및 편의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점점 그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10월 1일부터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 ‘애니맨’과 ‘짬짬이’를 통해 전국 이케아 이커머스 고객 누구나 가구 조립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배송 및 조립 파트너사를 통해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조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케아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맞춰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 활용의 옵션을 안내한다.
이는 이케아가 한국 시장에서 벤처∙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서비스는 각 플랫폼을 통해 직접 주문 가능하며 고객지원 서비스는 각 플랫폼 제공사를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플랫폼 제공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접속해 조립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제품 정보와 방문 주소 및 일정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필요한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공급자들이 견적을 제안하면 고객은 견적 금액, 평판 등의 정보를 확인 후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플랫폼 제공사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주문에 대한 안내는 각사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확인 가능하며, 그 외 이케아 코리아에서 공식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