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1월 4일 입주 개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1월 4일 입주 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0.01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35가구의 춘천 최대 규모 대단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오는 11월 4일부터 입주 지정 기간에 돌입한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구성됐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는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으며, 피트니스, GX 등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학습공간도 마련됐다.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스쿨 스테이션도 마련돼 단지 내에 설치해 안정성도 크게 강화했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각 동의 로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단지의 개방감을 살렸다. 주차와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게 설계(일부제외)하고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했다.

세대 내부는 추위에 민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해 단열효과를 높였다.

또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했으며 입면이 특화된 유리난간매입형 이중창호시스템을 도입해 외관 디자인 특화와 조망가치, 단열성능까지 동시에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세대 등기구를 LED로 추가 업그레이드했고, 석가산 주변으로 형성된 생태연못과 산책로, 다양한 조경식재까지 조성해 명품단지로써 손색없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이 개발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해 실내 공기질을 균일하게 유지한다.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등산로인 국사봉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