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프티랩 등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12개사 지정
(주)에프티랩 등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12개사 지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9.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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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지정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내달 1일 서울 은평구 기술원 본관에서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동명엔터프라이즈 등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환경기업 12개사에 지정서가 수여된다.

 2019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신청한 53개사를 심의한 결과,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사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주식회사 대양이엔아이, (주)동명엔터프라이즈, (주)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주)엔바이온, 테크윈 5개사는 201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회사로 심의를 거쳐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

이와함께 (주)에프티랩, 동문이엔티(주), (주)서용엔지니어링, (주)에코셋, (주)이앤씨, (주)이피에스이앤이,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 7개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에프티랩은 세계 최초로 라돈 실시간 측정기를 국산화 한 측정계측기 전문업체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2012년부터 환경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업력 3년 이상의 환경기업 중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산업체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에게는 기술원 지원사업 연계, 해외 박람회 참석 및 현지 사업관계자 상담 지원,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총 89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으며, 2019년 현재 법적 지정 유효기간인 ‘지정을 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 기업은 재지정 기업 12개사를 포함하여 총 50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