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 상권에 3040세대 몰려… 매출 75% 차지
스트리트형 상권에 3040세대 몰려… 매출 75% 차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9.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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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제약 없고 편리한 동선에 고객 체류기간 길어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 '눈길'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세트로 단지 내 상가 투시도.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세트로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고정수요도 품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같은 단지 내 상가일지라도 어떤 단지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상가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한다. 단지 내 상가일지라도 배후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색이 뛰어난 상가의 경우 단지 뿐 아니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지역 대표 상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상가 시장에서 대세로 꼽히고 있는 트렌드는 스트리트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고층 상가와 달리 이동에 제약이 없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함에 따라 고객이 오래 머무르며 소비를 일으킬 수 있어 매출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 또, 주변 상권들과 잘 어우러져 유동인구의 흡수가 쉽다.

이러다 보니, 스트리트형 상가는 지역 랜드마크 상권으로 떠오르면서, 소비력이 강한 3040 수요층들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리얼투데이가 소상공인 상권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일산호수공원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3040의 매출비중이 74.8%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두터운 3040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아직 수익형 부동산 중 어디를 투자해야할 지 모르고 방황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스트리트형 상가를 노려볼만 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지역 내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는 디에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상가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상가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주상복합4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 5,249㎡ 규모로 조성된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상가는 층별 각기 다른 컨셉으로 설계된다. 상가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며, 상가 2층은 개방성과 공간활용도를 높힌 테라스형 상가로 들어선다.

테라스 상가의 경우 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 동선이 편리하고 점포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실사용 면적이 넓어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야외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도 좋다. 이 밖에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계되며, 편리한 동선 확보는 물론 쾌적한 주차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적 여건도 좋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며, 2027년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더블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역사 인근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및 광역수요 확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미래가치가 높다.

한편,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645-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