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드람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드람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취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9.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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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전국 확산조짐이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드람파크 행사가 무산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인천, 경기, 강원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조치를 통한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올해로 16회째인 ‘2019 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는 인천지역 대표적인 가을행사로 지난해엔 36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