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초대석] CM능력평가 1위 기업-희림건축 CM부문 허철호 대표이사
[월요 초대석] CM능력평가 1위 기업-희림건축 CM부문 허철호 대표이사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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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초대석] CM능력평가 1위 기업-희림건축 CM부문 허철호 대표이사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거듭납니다”

해외수주 기업에게 조세혜택 등 제도적 지원책 절실
상위 기업군 입찰은 자유롭게 실력껏 경쟁 유도해야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대한민국 저력이 있는데… 아직도 CM 글로벌 Top10에 한국기업이 없다는 것이 욕심이 납니다. 머지 않아 희림건축이 글로벌 리딩그룹 플레이어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제 취임 만 10개월을 맞고 있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M부문 허철호 대표이사 사장의 자신있는 목소리다.

희림건축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 1위 기업으로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축위상 재정립은 물론 국익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 및 CM 서비스를 동시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DCM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최고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과 경쟁, 당당히 수주에 성공하는 등 이미 희림의 기술능력 및 기업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희림건축의 수주시장이 설계·CM 통합수주율 25%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는 최선의 수주 확보’를 견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희림은 특히 공항 등 사회 인프라시설이나 병원 등 특수시설물 설계 및 사업관리에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인천공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판교알파돔시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내 주요 실적과 아제르바이잔 바쿠올림픽스타디움, 필리핀 푸에르토 공항 등 세계시장에서 희림의 기술력은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은 미약, 국내 제도권에서 경쟁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해외수주 기업에게 세제혜택 등 매력있는 지원정책이 절실하다. 글로벌 플레이어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주문했다.

‘평소 열린 소통으로 인맥자산을 넓혀 나가고, 수입의 10%는 필히 나를 위해 투자한다!’라는 철칙을 실천하고 있는 그의 특별한 철학.

치밀한 성격에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 마는 집념과 추진력의 소유자 허철호 대표이사. 머지않아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 희림건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그날을 기대한다.